행자부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경기 양주시는 행정자치부 2016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양주시는 2013년, 2014년에 이어 규제개혁 정부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3회 수상하게 됐다.
평가 결과 양주시는 불합리한 중앙 법령 개선 건의 수용률이 높았다. 현장에 맞는 규제개혁과 맞춤형 기반시설 마련으로 산업단지 내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이 같은 규제개혁 노력으로 규제개혁 평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양주시는 2016년 경기도 시ㆍ군 규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같은해 행정자치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2016년 전국 규제지도 조사 평가’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도 전국 1위로 선정돼 규제개혁 모범 도시로 이름을 알렸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올해도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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