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없이 아이디나 지문만으로도 금액 제한 없이 거의 모든 뱅킹 거래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앱인 한국씨티은행 ‘NEW 씨티 모바일’ 앱이 주목을 받고 있다. 편리한 인터넷전문은행보다 한발 앞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씨티은행 모바일 앱의 경우 로그인 없이 앱 실행만으로 계좌 잔액 및 거래내역, 펀드, 신용카드 등의 조회가 가능한 ‘스냅샷’ 기능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도입했다. 아울러 로그인 후에는 보유하고 있는 모든 상품(예금, 신탁, 대출, 신용카드, 펀드, 보험)의 계좌 정보를 한 화면에 보여 준다.
또 씨티은행 모바일앱은 계좌이체 시 계좌비밀번호 입력이나 공인인증서가 전혀 필요없다. 본인계좌와 자주쓰는계좌(500만원까지)로 이체하는 경우 어떤 인증도 없이 이체가 가능하다. 추가적인 인증절차에 따른 시간, 클릭(터치) 수 등을 고려하면 씨티은행의 계좌이체가 인터넷전문은행보다 현저히 빠른 속도로 편리하게 계좌이체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씨티은행은 거액 이체도 공인인증서 없이 이체가 가능하며, 보통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OTP 인증, SMS/ARS 인증, 공인인증서 인증 등 4번의 단계를 거쳐야 진행되는 이체거래도 본 앱을 이용하여 ‘자주쓰는 계좌’로 한 번만 등록하면 하루 누적 500만원까지는 지문 등으로 로그인 후 어떠한 인증 없이 이체가 가능하다.
씨티은행은 본사의 ‘원앱(One App) 전략’에 따라 기존에 있던 은행앱과 카드앱의 기능을 ‘NEW 씨티모바일’ 하나로 통합하고, 소비자들이 잘 쓰지 않는 기능은 과감히 없애고 화면 구성도 고객 동선을 고려하여 사용자가 쉽게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앱을 최대한 단순화시켰다. 씨티은행은 일일시장동향, 투자성향분석, 은퇴재무설계 등 다양한 WM 서비스와 환율조회, 계좌 간 환전, 해외송금뿐 아니라 타국가 씨티은행 계좌로 수수료 없이 무료로 거의 실시간 송금이 가능한 ‘씨티글로벌계좌이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모바일 뱅킹 전반에 걸친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5일 “NEW 씨티 모바일” 앱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7’ 금융 분야 금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차별성, 비즈니스 프로세스 효율성, UX(사용자 경험) 등 평가 항목과 소비자 대상 인기도 조사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을 차지했다고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주최 측은 밝힌 바 있다.
NEW 씨티 모바일 앱은 보안성도 높여 씨티 글로벌의 강화된 취약성검증 테스트, 한국금융보안원의 보안성 심의를 거친 것은 물론 씨티그룹의 조기부정사용탐지 시스템 및 스마트폰 자체 보안 기능도 도입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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