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김포시 소재 기업인 신광하이테크가 26일 강원교육희망재단에 발광다이오드(LED)안전우산 2,000개를 기부했다.
신광하이테크가 이날 전달한 안전우산은 조명기능을 부착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신광하이테크는 어린이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용품을 지속적으로 기증, 지난해 한국 재능기부협회 선정 ‘재능 나눔 공헌대상’을 받은 기업이다. 김선철 대표는 “앞으로도 강원도 작은학교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보다 많은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원철 강원교육희망재단 현원철 상임이사는 “후원인의 마음은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감동 그 자체”라며 “소중한 정성을 모아 작은학교 아이들에게 더 좋은 복지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원교육희망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보 통학거리가 긴 도내 농산어촌 작은학교 어린이들에게 안전우산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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