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평택지부와 조합원의 건강관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 병원은 1,500여명에 이르는 조합원 질병치료와 건강관리 정보제공, 질병의 예방 및 사후관리 등 건강지킴이 활동에 나선다.
평택지부는 회원은 급성 심근경색이나 뇌혈관 질환, 각종 외상 등 중증응급질환 발생 시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된다.
박우성 병원장은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평택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회원과 그 가족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힘쓰는 등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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