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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따뜻한 봄날 수요시위! '소녀상' 우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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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따뜻한 봄날 수요시위! '소녀상' 우울했다!

입력
2017.04.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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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이호형] 제128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26일 정오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리베타노 성베네딕도수녀회 수녀들 등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28 한일 합의 규탄과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 및 법적배상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길원옥 할머니가 지난주에 이어 홀로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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