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대중화와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1회 경북관광공사 사장배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가 내달 30일 경북 안동시 휴그린골프클럽에서 열린다.
160명의 아마추어 여성골퍼들이 출전하게 될 이번 대회는 휴그린GC등록 단체팀은 27ㆍ28일 단체팀 회장의 추천으로, 일반 참가자는 실력을 겨룰 이번 골프대회 참가신청방법은 휴그린 골프클럽에 등록된 단체팀의 경우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단체팀 회장의 추천접수로, 일반 참가자는 내달 2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대최는 개장 후 첫 순수 아마추어 여성골프대회로,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여성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40개 팀으로 나눠 전홀 동시티업 샷건(shot gun)방식으로 진행되고 신페리오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부문별 1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휴그린골프클럽 무료입장권 50매, 2위 무료입장권 30매, 3위 무료입장권 20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홀인원 특별상과 최고 장타자에게 주어지는 롱게스트, 홀컵에 가장 근접한 니어리스트 등 다양한 시상과 상품이 주어진다.
권호탁 경북관광공사 북부지사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계기로 휴그린골프장이 전국의 많은 골퍼들에게 인식되면서 지역경제와 경북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가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여성 골퍼들의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휴그린골프클럽은 지난해 ‘1회 남성아마추어골프대회’를 개최해 대구와 경북지역 남성 골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문의 (070)4269-0177.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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