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권선택 “원자력연 불법행위 범시민 감시활동 강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권선택 “원자력연 불법행위 범시민 감시활동 강화”

입력
2017.04.25 15:26
0 0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택 대전시장이 25일 한국 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폐기물 관리 부실 등 만연한 불법행위에 대해 다시 한번 강도 높게 성토하고 강력한 감시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 시장은 주간업무회의 발언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주의깊게 다뤄져야 할 원자력 시설에서 일반시설 검사에서나 나올법한 무단폐기, 기록조작, 은폐, 축소 등 원색적인 용어가 나왔다는 것은 어이없고 한심한 작태”라고 비판하고 “시 자체 원자력시설시민검증단 활동 등 모든 수단을 가동해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시장은 이어 “이번 대선이 끝나면 관련 국회의원, 구청장 등이 함께하는 범 시민대책활동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0일 최근 방사성폐기물 무단폐기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원자력연구원이 방사성 폐기물 처분절차를 위반한 무단폐기, 방사능 토양과 일반토양 희석, 방사능오염 폐기물 무단 용융 등 수십건의 원자력안전 규정 위반행위를 저질렀다고 발표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