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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강등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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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강등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

입력
2017.04.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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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이 25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홈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확정한 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뉴캐슬=AP 연합뉴스
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이 25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홈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확정한 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뉴캐슬=AP 연합뉴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1부리그) 복귀를 확정했다.

뉴캐슬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44라운드 홈 경기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4-1로 꺾었다.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승점 92)이 먼저 프리미어리그행을 확정한 상황에서 2위 뉴캐슬(승점 88)은 3위 레딩(승점 79)과 승점 차를 9로 벌려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프리미어리그행 티켓을 따냈다.

지난해 3월 뉴캐슬 사령탑으로 부임했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1년 만에 팀의 프리미어리그 행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뉴캐슬은 전반 7분 아요세 페레스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14분 동점 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전반 45분 크리스티안 아추의 득점에 이어 후반 20분 프레스턴의 핸드볼 퇴장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맷 리치가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2분 뒤 페레스가 추가 골까지 넣으면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자축했다.

윤태석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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