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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ㆍ진운, 교제 4년 만에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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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ㆍ진운, 교제 4년 만에 결별

입력
2017.04.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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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 멤버 정진운(왼쪽)과 원더걸스 출신 박예은이 최근 결별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그룹 2AM 멤버 정진운(왼쪽)과 원더걸스 출신 박예은이 최근 결별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박예은(28)과 2AM 멤버인 정진운(26)이 교제한 지 4년 만에 결별했다.

24일 박예은의 소속사 아메바컬처와 정진운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결별했다. 결별 이유에 대해 양측은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박예은과 정진운은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친분을 이어오다 2014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두 사람은 서로 그룹 활동을 하며 음악적인 성장 등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사이가 깊어졌지만, 최근 소원해져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예은은 지난 1월 팀이 해체하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등이 속한 아메바컬쳐에 둥지를 틀고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2008년 2AM으로 데뷔한 정진운은 그룹 활동과 별개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2011년 록밴드를 결성해 다수의 클럽 공연과 음악 페스티벌 공연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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