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企 스마트 공장 3만개로 늘린다
정부가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을 오는 2025년까지 3만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공장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주 장관과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박성택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다"며 "스마트공장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높은 관심은 새로운 길에 대한 절박함이자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 中에 R&D 센터 건립
코웨이가 중국 광저우에 연구ㆍ개발(R&D) 생산관리센터인 '코웨이DSQ'(Development·Sourcing·Quality center)센터를 설립하고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고 밝혔다. 코웨이 DSQ센터는 급변하는 중국 시장 상황에 맞춰 소비자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DSQ센터 오픈을 계기로 제품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향후 혁신적인 제품과 현지 맞춤형 기술로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 車 경량화 부품 2종 신기술 인증
LG하우시스가 자동차 경량화 부품인 ‘무릎보호 패널’과 ‘시트백 프레임’으로 국가인증인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이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신기술로 인증해주는 국가인증제도다. 무릎보호 패널과 시트백 프레임은 LG하우시스가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LG하우시스는 경량화 소재인 연속섬유복합재(CFT)를 적용해 무릎보호대 무게를 55% 줄였고, 시트백 프레임도 무게를 30%줄였다.
중기청, 전통시장 연계 패키지 여행상품 판매
중소기업청이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와 연계해 여행패키지 상품을 시범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패키지 상품은 전통시장과 한국의 대표적 관광지, 지역 명소 등을 연계해 구성했다. 민간 여행사가 개발한 여행 상품은 ▦부산국제시장(2박3일) ▦포항죽도어시장(1박2일) ▦통영어시장(1박2일) ▦광천새우젓시장(당일) ▦정선아리랑시장(당일) 등으로 이뤄졌다. 중기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열리는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에 맞춰 상품을 우선 시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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