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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LGU+, 국내 최초 IoT 비데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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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LGU+, 국내 최초 IoT 비데 출시 外

입력
2017.04.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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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세계 최대 규모 1만7,000톤 프레스 설치

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시 단조공장에 세계 최대 규모인 1만7,000톤 프레스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식 대장간’으로 불리는 단조공장은 쇳물을 녹여 만든 강괴(쇳덩어리)를 가열해 프레스로 두드려 원하는 형상으로 제작하는 설비다. 이번에 설치한 1만7,000톤의 프레스는 높이 29m, 너비 9m로 성인 남성 24만 명이 동시에 누르는 것과 같은 힘으로 강괴를 가공할 수 있다.

LGU+, 국내 최초 IoT 비데 출시

LG유플러스는 국내 비데 소매 점유율 1위 기업 ㈜콜러노비타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비데를 국내 첫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비데 노즐, 세정, 온수, 세기 등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필터를 교체하거나 노즐을 세척할 때가 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5월부터 콜러노비타 전국 대리점과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유통 3사, 황금연휴 할인 행사 풍성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닷컴 등 롯데 유통계열사들이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할인 행사 ‘롯데 플레이페스타’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고, 롯데마트는 어린이날을 겨냥해 27일부터 5월 7일까지 토이저러스에서 장난감 할인 행사와 단독상품 판매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압구정본점ㆍ무역센터점 등 전국 15개 지점을 테마파크 형태로 꾸미고 가족 고객을 위한 아동극, 뮤지컬 등 문화 공연을 2배 이상 늘린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체험, 공연, 이벤트가 어우러진 ‘카니발 인 스타필드’ 행사를 연다.

SK케미칼,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호주 허가

SK케미칼은 다국적제약사 CSL사와 손잡고 만든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가 호주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앱스틸라는 국내에서 기술개발한 바이오 신약 중 처음으로 미국, 유럽, 캐나다에 이어 호주까지 진출하게 됐다. 앱스틸라는 SK케미칼이 자체 개발해 2009년 다국적제약사 CSL사에 기술 이전한 A형 혈우병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 미 FDA 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렌플렉시스’(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렌플렉시스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9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존슨앤존슨의 항체의약품인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로 자가면역질환인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등에 쓰인다. 국내에서는 2015년, 유럽과 호주에서는 지난해 승인을 받았고, FDA에는 지난해 3월 판매 허가를 신청해 13개월 만에 승인을 받았다.

중소기업 절반은 5월 초 황금연휴 못 누려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17∼20일 중소 제조업체 250곳을 대상으로 5월 초 징검다리 연휴 기간(5월 1∼9일) 임시 휴무 계획을 조사한 결과, ‘임시 휴무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이 30.4%에 달했다. 이 업체들은 ‘납품기일 준수’(33.3%)와 ‘일시 가동 중단으로 인한 생산량ㆍ매출액의 큰 타격’(29.2%) 때문에 쉬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아직 휴무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도 15.6%여서 중소기업 직원 중 거의 절반(46.0%)은 징검다리 연휴를 제대로 누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은, 다문화 어린이 축구교실에 2,000만원 후원

한국수출입은행은 22일 FC서울이 운영하는 다문화 어린이 축구교실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수은은 2014년 이후 매년 2,000만원을 축구교실에 후원하는 등 다문화 어린이들의 사회적응을 적극 돕고 있다. 수은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후원금 전달에 이어 다문화 어린이 10여명과 함께 혼합팀을 구성해 친선 경기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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