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미스대구선발대회 1차 심사가 23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호텔 라온제나 3층 고려건설 풀비체 모델하우스에서 열렸다. 지원자 44명은 자기소개, 심사위원 1대 1 인터뷰, 워킹 등 4시간 가량 진행된 심사 동안 자신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21명은 합숙 등을 거쳐 내달 20일 대구 달서구 두류운동장에서 열리는 ‘미스코리아 대구ㆍ경북과 함께하는 내고장사랑대축제’ 특설무대에 오른다.
심사위원들도 까다로운 선발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각계 다양한 계층의 인물로 구성되며 선정은 대회 하루 전 이루어진다. 급작스러운 통보에 고사하는 인사들이 많아 선정에 애를 먹지만, 사전 선정으로 인한 부정 및 청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번 심사에는 강주원 세종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 권기철 케이아이지 대표, 김재욱 ㈜루벨리 코스메틱 대표, 김천일 청우물류 대표, 박보경 2016 미스대구 선, 석민경 생장알로에 화장품 대표, 원동호 계명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부 교수, 윤상철 윤상철잎새버섯연구소 대표, 이윤하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명아 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최유리 2016 미스대구 미, 김혁동 대구한국일보 부장 등 12명이 맡았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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