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수 감독/사진=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장쑤 쑤닝의 사령탑인 최용수 감독이 경질설에 휘말렸다.
23일 중국 매체 티탄 플러스에 따르면 장쑤가 감독 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최용수 감독이 감독직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며 "(차기 사령탑 후보인) 리진위가 체코에서 급하게 오고 있다"고 전했다.
최 감독은 부임 후 팀을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4연승을 거두며 16강행을 일찌감치 확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리그에서는 로저 마르티네스의 부상과 테세이라의 퇴장에 따른 결장 등 악재가 겹치면서 개막 후 6경기에서 2무 4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16개 팀 중 강등권인 15위에 머물러있는 점에 트집이 잡혔다.
최 감독의 교체설에 앞서 이장수(61) 창춘 야타이를 이끌던 이장수 감독의 전격 경질을 당한 바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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