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박해진, 박성웅 주연의 '맨투맨'(MAN x MAN)이 2회 연속 시청률 4%를 돌파했다. JTBC 금토극이 '힘쎈여자 도봉순'(도봉순)에 이어 2연타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JTBC 금토극'맨투맨'2회 시청률은 4.074%(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첫 회 4.055%보다 약간 상승했다. '맨투맨'의 초반 시선몰이는 전작 '도봉순'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보인다. '맨투맨'은 '도봉순'의 오프닝 스코어 3.829%도 뛰어넘으며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드라마는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경호원이 되는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의 이야기다. 100억 원대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헝가리 등에서 해외 로케이션으로 100% 사전 제작됐다.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와 '자이언트' '리멤버-아들의 전쟁' 이창민 PD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첫 회부터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 흥미진진한 전개, 너나 할 것 없는 코믹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해진과 박성웅의 브로맨스가 돋보였다. 김설우가 한류스타 여운광의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하는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남남케미를 뽐냈다.
박해진과 김민정의 달콤한 로맨스도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김설우는 여운광 매니저 차도하(김민정)에게"그쪽이 예뻐서요"라며 달달한 멘트를 날렸다. 정만식, 장현성, 이시언, 천호진, 태인호, 이준혁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맨투맨' 캡처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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