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삼성 선수들/사진=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수원 삼성이 강원FC를 꺾고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7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수원은 2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7라운드 강원과 원정 경기에서 외국인 수비수 매튜의 멀티골을 앞세워 2-1 역전승했다.
이로써 수원은 앞선 6경기 5무 1패의 부진을 끊고 K리그 개막 후 7경기 만에 첫 승리를 신고했다. 올 시즌 홈 경기 첫 승을 노렸던 강원으로서는 선제골을 뽑고도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대구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4-2로 대승했다. 지난주 강원에 1-2로 당한 패배를 만회한 제주는 승점 14가 되며 아직 7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전북 현대에 다득점에서 앞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제주는 멘디(2골)와 마르셀로ㆍ마그노 등 외국인 공격수 3명이 릴레이 골을 터뜨렸다.
전남 드래곤즈는 울산 현대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자일의 2골을 포함해 5골을 퍼붓는 매서운 공격력으로 5-0 대승을 낚았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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