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유럽축구 무대에서 활약한 한국인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을 앞둔 손흥민(25ㆍ토트넘)이 운명의 첼시전에 중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과 첼시의 FA컵 4강전이 벌어질 오는 23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스리백을 중심으로 한 3-4-3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이라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22일 전했다.
이 전술이라면 기존의 해리 케인과 좌우 날개로 델리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낙점될 공산이 크다. 따라서 손흥민은 일단 선발에서 빠지고 후반 승부처에 투입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본머스전에서 골을 넣어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 선수 유럽축구 한 시즌 최다골(19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박지성의 프리미어리그 최다골(27골)과도 어깨를 나란히 한 상태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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