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선수들/사진=맨유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연장 후반에 터진 마커스 래시포드의 결승골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올랐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UEFA 유로파리그 8강 안더레흐트와 홈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
지난 14일 벨기에 원정경기에서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던 맨유는 1ㆍ2차전 합계 3-2로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숭리의 수훈갑은 맨유가 자랑하는 신예 골잡이 래시포드다. 정규시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에 들어갔고 연장 후반 2분 문전에서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로 낮게 깔아 차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같은 날 프랑스 리옹은 터키 베식타스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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