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4월 20~22일 3일동안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에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쉐보레-세이프키즈코리아는 여의도 공원에 교통안전 체험관을 만들어 사각지대 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사각 안전 교실’, ‘보행 중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위험해요’를 주제로 이론과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자동차 부착 ‘반사 스티커’와 어린이 가방에 다는 ‘안전 네임택’ 등 다양한 안전용품을 받을 수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송자 대표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63%가 걸을 때 발생하며 그 가운데 약 10%가 자동차가 출발하거나 후진할 때 사각지대에 대한 부주의로 인한 것”이라며, “쉐보레와 함께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교통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미취학 어린이, 초등,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조기 안전교육을 위해 서울특별시에서 개최하는 종합 안전교육 체험 및 축제다. 쉐보레가 참가하는 교통안전 프로그램 이외에 화재, 재난, 생활, 신변 등을 주제로 보고 듣고 만지는 80여개의 체험형 컨텐츠로 구성된다. 서울지역 23개 소방서, 30여개 안전관련기관들과 함께 테마별 주제별 눈높이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체험 학습을 이수하면 안전교육이수 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유익한 프로그램이니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겸해 참가하면 어떨까?
박혜연 기자 heye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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