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날 부진한 최진호/사진=K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 19년 차 베테랑 강권일(36)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5억 원) 첫날 선두에 올랐다.
강권일은 20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브렝땅, 에떼 코스(파72·706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강권일은 권성열(31·코웰), 전가람(22), 박성빈(39·아산상선), 김진성(28·이상 7언더파 65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위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군복무를 마치고 투어에 복귀한 맹동섭(30·서산수골프앤리조트)은 첫날 5언더파 67타로 선전하며 권명호(33), 이정환(26·PXG)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2승을 기록했던 주흥철(36)은 4언더파 68타로 문경준(35·휴셈), 김봉섭(34·휴셈)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신인왕 김태우(24)는 3언더파 69타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진호(33·현대제철)는 첫날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공동 43위에 그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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