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기 VRㆍAR 글로벌 연합체 구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기 VRㆍAR 글로벌 연합체 구성

입력
2017.04.20 17:27
0 0

중국기업 등 25개 기관 참여

그림 1경기도 ‘VR 글로벌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그림 1경기도 ‘VR 글로벌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5개 국내외 민간 전문기관과 ‘차세대 가상현실 산업육성 글로벌 얼라이언스 협약식’을 개최하고 ‘VR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25개 참여 기관은 중국 ‘HTC 바이브’, ‘87870(란앤파트너스)’ 등 글로벌 기업과 경기콘텐츠진흥원, K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컴지엠디, (사)한국방송영상교육원, 신용보증기금, 레드로버, 아이코닉스 등이다.

이번 협약식은 가상현실 산업 초기시장을 활성화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구성되는 VR 글로벌 얼라이언스는 올해 7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5월 중 ‘찾아가는 VR·AR 체험관’을 개관하고 ‘GDF 2017 글로벌 개발자 포럼’을 개최해 도민들에게 VRㆍAR 분야를 알리고 개발자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6월에는 VRㆍAR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오디션을 실시한다. 선발된 기업은 VR 글로벌 얼라이언스로부터 창업 컨설팅, 기술 개발, 투자,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과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센터 입주 및 R&D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9월에는 VRㆍAR 분야 전시회, 컨퍼런스, 취업박람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VRㆍAR 아카데미 페어를 실시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기업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는 데모데이가 진행된다.

안동광 경기도콘텐츠산업과장은 “VR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VRㆍAR 초기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VRㆍAR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18년 200억 달러에서 2020년 8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