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이 제7회 종근당 존경 받는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이사장은 지난 35년 간 모범적인 병원운영과 친절서비스로 우리나라 의료발전을 선도해 온 공을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하게 됐다.
2011년 제정된 종근당 존경 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와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전ㆍ현직 병원CEO와 의사 간호사 일반직원 등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CEO부분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 병원인 부문엔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각각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CEO 부문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병원인 부문에 강문수 청주한국병원 내과 과장, 권규삼 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백혜정 길병원 안과 주임교수, 조영중 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 최옥자 뉴고려병원 간호부장 등을 선정됐다.
강이사장은 의료계에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끊임없는 조직 경영혁신운동으로 고객만족과 의료품질 경쟁력 확보는 물론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데 기여한 점을 평가 받아 올해 초 현대경영을 빛낸 CEO인에 선정돼 ‘현대경영 명예의 전당50인’에 등재되기도 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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