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시청사 내 행정종합정보센터에서 무료 재무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담은 ‘가정경제 건전성’을 진단하는 온라인 설문으로 방문자의 재무관리 심리를 파악한 후 문제점이 발견되면 해결 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한국전문기자협회 산하 한국전문경제연구소가 개발한 ‘가정경제분석진단’으로 설문을 진행하고, 진단 보고서가 나오면 연구소 전문가가 상담한다.
서비스는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시책이 시민들의 건전한 재무관리와 소비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우 수원시 시민봉사과장은 “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상담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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