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지역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인천 지역 대표 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17 지역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범사회적인 진로체험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진로체험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인하공전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20개 컨소시엄 대표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시·도별 컨소시엄 및 실무 담당기구를 조직하고, 지역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인천지역 대표기관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하공전은 미래항공(드론), 항공서비스, 미디어라는 테마로 인하공전을 비롯한 4개 대학(인하대, 인천대, 경인교대, 청운대)와 1개 민간기업((주)드로젠)과 함께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혁준 인하공전 평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진로를 인식·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해당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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