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런던의 고급 백화점인 헤롯(Harrods)에서 토끼 모피로 만든 고가의 강아지 인형을 판매해 동물보호단체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 인형은 프랑스의 한 유명 모피업체가 생후 20주 정도의 토끼를 도축한 뒤 얻은 털로 제작한 것인데요. 백화점은 홈페이지에 “믿을 수 없을 만큼 부드러운 촉감”이란 문구로 인형을 홍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이 인형을 만들기 위해 토끼는 좁은 우리에 갇혀 자라다 도축된다”며 “아이에게 인형 제작 과정의 진실을 말할 수 없는 부모라면 그 인형을 선물하지 말아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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