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중훈(왼쪽), 수지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박중훈과 수지가 백상예술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
백상예술대상 측은 "박중훈, 수지가 MC로 확정됐다. 수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C를 맡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박중훈은 백상예술대상과 인연이 남다르다. 1987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1990년, 1998년, 2000년에 남자최우수연기상과 인기상까지 등 무려 다섯 차례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로 올랐다.
수지는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을 이끌며 호평을 받았다. 2012년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지난해 인기상과 베스트 인스타일상을 수상했다.
백상예술대상 측은 "박중훈은 국내 영화사를 언급할때 빠질 수 없다. 라디오 DJ로 활동하며 뛰어난 입담을 보여줬다. 수지는 TV와 스크린을 오가는 20대 여배우의 대표 주자다. 백상예술대상 수상 인연도 있어 MC를 맡기는데 이견이 없었다. 박중훈과 수지가 최고의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TV부문 대상·작품상(드라마·교양·예능)·연출상·극본상·최우수연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TV예능상(남여)·인기상(남여) 영화부문 대상·작품상·감독상·최우수연기상(남여)·조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신인감독상·시나리오상·인기상(남여)으로 나눠진다. 5월 3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김성령 ‘우월 DNA’ 미스코리아 진 시절...여동생도 아나운서
UFC 승부조작, 거액 챙긴 선수가 받게 될 법적 처벌 수위는?
‘문재인 펀드’ 오픈...연 3.6% 이자 “국민 누구나 투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