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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의 일자리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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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의 일자리사업 확대

입력
2017.04.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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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5개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확보…불균형 해소

2017년 맞춤형 일자리 교육 개강식. 순천상공회의소 제공
2017년 맞춤형 일자리 교육 개강식. 순천상공회의소 제공

전남 순천상공회의소는 올해 전남도, 순천시와 함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확대ㆍ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순천상의는 고용노동부 공모 5개 사업에 선정돼 필요한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했다.

확대 사업은 ▦율촌ㆍ해룡산단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운행 ▦율촌ㆍ해룡산단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 ▦정원문화산업 일자리창출 ▦에너지 ICT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전직지원 프로그램으로 총 315명의 인력을 양성해 취업까지 지원한다.

사업 내용은 율촌ㆍ해룡산단에 통근버스 1대를 늘리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기숙사 임차비용을 1인당 최대 월30만원까지 지원해 청년ㆍ여성 등의 취업을 촉진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정원조성, 정원관리, 정원용품 제작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전남도와 에너지 ICT 운영인력 및 설계인력 전문가를 양성하고 고용위기 업종 퇴직자를 위해 장비운전, 로컬푸드, 시각디자인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순천상의 관계자는 “신규 고용창출과 일자리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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