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김민영(50)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을 다음달 1일 출범하는 120다산콜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했고 참여연대 사무처장, 정책위원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재단 설립 등기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3년이다.
서울시는 10년 간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하던 시민 상담 창구 ‘120다산콜센터’를 시 산하 출연기관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재단 설립을 본격 추진해 왔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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