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5월 14일까지
봄 여행 주간 이벤트
무료입장 등 행사 풍성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를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가족ㆍ연인ㆍ친구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봄 여행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태권도원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2017 봄 여행주간 태권도원 이벤트’를 연다.
이 기간에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태권도 시범공연과 수련ㆍ체험 프로그램, 사진촬영대회, 태권도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2017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태권도원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태권도원 투어 스탬프 이벤트’와 전문예술인들과 함께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등 태권도를 접목해 작품을 제작해보는 ‘태권공방’,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비석치기를 체험하는 한국 전래 놀이마당이 열린다.
또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태권도 3D영상 ‘태권히어로즈’를 하루 7회 상영하고, 체험관에서는 1일 5회 ‘타이온과 태권히어로즈’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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