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산 보우덴/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잠실=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두산 보우덴(31)이 1군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우덴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 전 불펜 투구를 마쳤다. 당초 30개의 공을 던지려고 했지만 21개의 공만 뿌렸다. 두산 관계자는 "보우덴이 마지막 공 5개의 느낌이 좋아서 투구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확실한 느낌을 찾았다는 의미다. 보우덴은 "어깨 통증은 없다. 선발 준비는 됐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지난해 18승(7패)을 올린 보우덴은 올 시즌에도 많은 기대를 받으며 출발했다. 하지만 시즌 첫 경기로 예정된 지난 2일 한화전을 앞두고 어깨 통증을 호소해 등판하지 못했고, 3일에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차근차근 몸을 다시 만들었고, 선발 복귀도 눈 앞에 뒀다.
잠실=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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