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사진=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대 빅매치 중 하나로 꼽히던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진검승부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웃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 활약을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을 잠재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17 UCL 8강 바이에른 뮌헨과 홈 2차전에서 연장 접전을 벌이며 4-2로 이겼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 1차전에서도 2-1로 승리해 합계 스코어 6-3으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날 호날두는 또 한 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팀의 첫 3골을 책임졌다. 0-1로 지고 있던 후반 31분부터 연장 전반 19분까지 33분 동안 해트트릭이 작성됐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2010~11시즌 이후 7년 연속 4강이다. 해당 기간 2차례 우승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6연속 준결승이 좌절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문재인 1번가, 손혜원 작품? “제게만 칭찬해주시면 곤란”
정겨운 이혼 이유? “당신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어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