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소기업
5월 12일까지
임상시험 지원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센터장 정대균)는 5월 12일까지 ‘경기도 뷰티 R&D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충선)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내 뷰티상품 제조업체를 지원해 해외수출 확대와 내수시장 진작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내 사업자등록을 보유한 뷰티상품(화장품 및 미용기기 등) 관련 중소기업으로 지원 선정 후 즉시 판매 가능한 상품을 보유한 기업이어야 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안전성시험(50개 제품) ▦ 맞춤형 효능시험(피부수분량, 각질, 유분, 탄력, 피부결, 주름개선, 피부색, 멜라닌, 리프팅 등) ▦라만 분광 피부 투과시험 등 총 3개 분야이다. 선정 된 12개 기업은 기업 당 최대 2,400만원 상당의 임상시험을 지원받는다.
이중 라만 분광 투과 시험은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에서 보유 중인 국내 유일의 인체적용 피부 투과 시험기인 ‘라만 분광 측정기를 통해 진행된다.
정대균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 센터장은 “2016년 경기도 지원 ‘뷰티 R&DB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 제품의 완성도, 신뢰도, 매출 향상 등애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은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 홈페이지(www.skinbio.or.kr)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khusbc@khu.ac.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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