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시즌 휠체어 테니스 국가대표 수원 삼일공고 임호원 선수가 위즈파크에서 시구하는 모습/사진=kt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kt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체육인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kt는 '18일부터 20일까지 kt 위즈 파크에스 열리는 KIA와 홈 3연전에 장애 체육인들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8일에는 장효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시구를 하고, 19일에는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김선미가 시구를 한다. 김선미는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에페A 개인종목 동메달 등 4개의 메달을 따냈다.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권기현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 회장이 시구를 맡고, 시각 장애 성악 꿈나무 김현진 학생이 애국가 제창을 한다. 김현진 학생은 2016 시즌 위즈 파크 지니뮤직 홈런존 장학금을 받은 성악 전공 학생이다.
kt는 "장애를 극복하고 불굴의 의지로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장애 체육인들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지역 장애인 체육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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