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부터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이 본격화함에 따라 대구 및 경북경찰청도 선거경비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선거경비체제에 돌입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8시 대구 수성구 지산동 대구경찰청과 10개 경찰서에서 동시에 선거경비상황실을 열었다.
상황실은 9일 개표가 끝날 때까지 운영하며, 투표용지 보관소와 투ㆍ개표소 경비, 대선후보자 신변보호, 투표용품 관련 운송시 무장경찰관 동반 등에 대비한다.
경북경찰청도 같은 날 대구 북구 산격동 경북경찰청사와 24개 경찰서별로 개소식을 하고 빈틈없는 선거경비와 대선후보에 대한 완벽한 경호를 다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