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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아이돌 마스터' 대박 예감? '프로듀스101'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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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아이돌 마스터' 대박 예감? '프로듀스101'에 도전장!

입력
2017.04.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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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프로듀스101'보다 재미있는지 끝까지 지켜 봐 달라."

아이돌 육성 드라마 '아이돌 마스터'가 Mnet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 도전장을 냈다.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아이돌마스터)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대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제작을 맡은 손일형 IMX(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 대표는 "일본 반다이남코와 '아이돌마스터' 제작을 논의하고 있는데 '프로듀스101'이 시작 돼 깜짝 놀랐다. 간혹 신인들이 얼굴 알리기 위해 출연한 예능인 줄 안다. '프로듀스101'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라면'아이돌마스터'는 리얼한 드라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아닌 드라마지만 출연자들의 성격을 살려 캐릭터를 만들었다. 리얼에 가깝지만 결국 드라마다. 어느 쪽이 더 재미있을지는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아이돌마스터'는 동명의 일본 아이돌 육성 게임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다. 아이돌을 꿈꾸는 11명이 데뷔조(김소리 허영주 유키카 천재인 정태리 이지원)와 루키조(민트 이수지 이예은 차지슬 하서)로 나눠 경쟁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다. 실제로 이들은 씨야, 타이니지, 디아크 등 걸그룹 멤버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여기에 최정상 인기 아이돌 레드퀸 멤버로 실제 걸그룹 멤버 애프터스쿨의 가은, 나인뮤지스 소진, 타히티 아리, I.B.I(아이비아이) 한혜리가 활약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테마곡 '꿈을 드림'과 극중 레드퀸의 히트곡 '아카시아'에 맞춰 화려한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박찬율 PD는 "'아이돌 마스터'가 12년 된 게임이라서 팬층이 두껍다. 잘 해도 본전이라고 생각했다. 게임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온 게 아니라 출연자들의 실제 성격을 드라마에 많이 녹였다. 대박 예감이 든다. 아이돌 데뷔까지 시련 등 성장과정을 담았다. 원작이 일본 게임이지만 스토리 및 캐릭터는 한국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기 때문에 기존 연기자처럼 테크닉적인 기술을 없다. 오히려 순수하게 연기를 해서 감동을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천재 프로듀서 강신혁 역의 성훈은 "원작의 팬덤이 워낙 두터워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다. 촬영하면서 아이들이 힘든 점이 많았는데 잘 따라와 줬다"고 고마워했다. 데뷔조 허영주는 성훈과의 호흡에 대해 "'정글의 법칙' 촬영 후 바로 비행기를 타고 일본에 응원하러 왔다. 부족한 점이 많은데 촬영하면서 하나하나 다 챙겨줬다. 굉장히 따뜻하고 최고인 선배"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이돌마스터'는 SBS플러스, SBS funE, SBS MTV에 교차 편성되며,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서비스된다. 28일 오후 6시 30분 SBS funE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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