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부사지구 간척농지 신규등록 등 영향
충남 땅 면적이 1년 사이에 여의도 면적의 4배 이상 늘었다.
충남도는 1월 기준 도내 토지면적이 지난해 보다 12.1㎢가 늘어 전체 면적이 8,226.1㎢로 파악됐다고 17일 밝혔다.
증가원인은 서천ㆍ보령 부사지구 간척농지 공유수면 매립 신규등록(11.9㎢)과 당진항 고대지구 공용부두 축조공사 준공 등의 영향이다.
도 관계자는 “간척 등의 영향으로 전체 면적이 늘었다”며 “반면 서북부 지역의 도시화와 산업화로 농경지와 임야는 줄어들고 대지, 공장용지, 도로 등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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