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리 슈틸리케(오른쪽) 감독./사진=KFA 제공.
[수원=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최근 재신임 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K리그 현장을 찾았다. 숨은 원석을 찾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질 위기에 놓였었던 슈틸리케호는 재신임된 시점을 계기로 대대적인 재정비에 들어갔다. 선수단 기강을 바로잡는 한편, 해외파 선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문제점을 풀어나가려 노력했다.
13일 귀국한 슈틸리케 감독은 15일 인천 전용구장을 방문한 데 이어 16일엔 수원 삼성과 광주FC의 K리그 클래식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수원과 광주는 올 시즌 현재까지 성적이 좋지 못하다. 두 팀 모두 하위권에 쳐져 있다. 특히 수원은 광주전에서 시즌 첫 승을 기대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에 합류할 새로운 자원을 살펴보기 위해 K리그 선수들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슈틸리케 감독의 행보에 남다른 관심이 가는 이유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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