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풍에어컨을 다룬 삼성전자의 ‘무풍 케어 프로젝트’ 바이럴 영상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온라인에 공개한 바이럴 영상이 15일 만에 조회수 350만 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산후조리’ ‘아토피’ ‘비염’이 주제인 영상 3편에는 기존 에어컨의 차가운 직바람과 다른 무풍에어컨의 특장점들이 담겼다. 특히 산후조리편은 무풍에어컨을 구입한 소비자가 직접 출연, 더운 여름 산후조리의 어려움을 무풍에어컨으로 극복한 체험기를 전해 공감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세계 최초로 바람 없이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무풍에어컨을 출시해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 나온 제품에는 인공지능(AI) 기능이 접목됐고 침실 등 개인 공간에서도 무풍 냉방의 쾌적함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벽걸이형이 추가됐다. 무풍 냉방을 적용하면 일반 냉방 대비 스탠드형 에어컨은 최대 90%, 벽걸이형은 최대 72%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까지 가전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 차가운 직바람 때문에 불편했던 사연을 응모하거나 바이럴 영상을 감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후기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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