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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헤인즈, 벼랑 끝 오리온 구했다

입력
2017.04.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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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애런 헤인즈/사진=KBL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벼랑 끝에 몰린 고양 오리온이 4강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를 넘겼다.

오리온은 1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3차전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3-72로 이겼다.

1,2차전에서 내리 지며 탈락 위기에 놓여있던 오리온은 힘겹게 1승을 따내면서 시리즈를 4차전으로 넘겼다.

오리온은 3쿼터까지만 해도 54-59로 밀리면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다. 4쿼터 6분49초를 남기고는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에게 자유투를 허용하면서 55-63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하지만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 올린 오리온은 경기 종료 4분6초를 남겨두고 허일영의 득점으로 66-66, 균형을 맞췄다. 이어 역전과 재역전이 거듭됐지만 뒷심이 더 강한 쪽은 오리온이었다. 오리온은 경기 종료 49초를 남겨두고 헤인즈의 미들슛으로 73-72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경기 종료 4초를 남기고 헤인즈가 공격자 반칙을 저질러 삼성에 공격권을 내줬지만, 삼성 임동섭의 슛을 오리온 이승현이 블록슛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헤인즈는 승부처가 된 4쿼터에만 8점을 몰어 넣는 등 26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허일영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5점을 넣었다.

오리온과 삼성의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은 17일 열린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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