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팻딘./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KIA 타이거즈가 팻딘의 완투에 힘입어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1440일 만에 단독 선두에 올랐다.
KIA는 1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3연승의 휘파람을 분 KIA는 9승(3패)째를 신고했다. 전날까지 공동 선두를 유지하던 kt가 이날 LG에 패하면서 KIA는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지난 2013년 5월5일 이후 1440일 만의 단독 1위다. 2연패에 빠진 넥센은 5승7패로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잠실에선 LG가 kt를 5-2로 물리치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개막 6연승 뒤 5연패의 늪에 빠져 있던 LG는 오랜만에 승리를 추가, 7승5패(단독 4위)로 상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이날 패했지만 8승4패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마산에선 두산이 NC를 10-6으로 물리쳤다. 대전에선 SK가 한화를 6-2로 제압했다. 사직에선 롯데가 삼성을 상대로 9-6 재역전승을 거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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