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사진=KBL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유도훈 감독이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지휘봉을 최소 3년 더 잡기로 했다.
전자랜드는 14일 "유도훈 감독은 지난 7시즌(감독대행포함 8시즌) 동안 팀을 이끌면서 4강 플레이오프 3회, 6강 플레이오프 3회 진출에 성공했다"며 "꾸준하게 팀 성적을 유지하며 지도력을 보인 유도훈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전자랜드와 두 번째 재계약한 유도훈 감독은 "최근 두 시즌 동안 팀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올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서울 삼성과 5차전 혈투를 펼쳤지만, 2승 3패로 졌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 선수들의 줄 부상 악재 속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전자랜드는 "유도훈 감독과 세부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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