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A 다저스 류현진/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5회를 넘지 못한 류현진이 결국 시즌 2패째를 당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79로 치솟았다.
1회 앤서니 리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류현진은 4회 애디슨 러셀에게 솔로포를 내줬다. 5회에는 안타와 몸에 맞는 볼로 자초한 무사 1,2루 위기에서 카일 슈와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계속된 1사 1,3루에서 리조에게 또 다시 적시타를 맞아 0-4로 밀렸다. 류현진은 결국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타선의 지원도 없었다. 다저스는 이날 9회까지 컵스 마운드를 상대로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한 채 0-4로 졌다. 류현진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8일 콜로라도전에 이어 또 다시 패전 투수가 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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