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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생들은 벚꽃의 꽃말을 '중간고사'라고 부른다. 벚꽃이 만발했을 즘 그들은 중간고사를 준비하다 보니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벚꽃놀이를 즐기려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대학 캠퍼스 중에 경희대학교는 '경희랜드'라고 불릴 정도로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학생들은 캠퍼스 중앙에 만발해 있는 벚꽃을 보며 잔디에 앉아 자장면을 먹기도 하고,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를 즐긴다.
경희대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영상에 담아봤다. 커플들을 귀엽게 질투하는 노래인 10센치의 '봄이 좋냐'라는 노래를 배경음으로 재미있는 영상으로 구성했다. 즐겁게 화면으로 벚꽃을 감상해보시길.
정장희 인턴PD
위준영 인턴PD
최윤수 인턴PD
원하나 PD dahliahy@hankookilbo.com
강희경 기자 k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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