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김연아’ 최다빈, 제이에스티나 후원받는다

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톱10의 성적을 거두고, ‘포스트 김연아’로 자리매김 중인 최다빈(17ㆍ수리고)이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의 공식 후원을 받는다.

제이에스티나는 13일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고, 최근 핀란드에서 열린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룬 최다빈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제이에스티나는 스포츠마케팅 일환으로 ‘여성의 꿈을 응원하며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 아름다운 순간을 후원한다’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담아 2008년 김연아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에는 피겨 유망주 유영, 임은수를 후원해왔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