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우승트로피./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 트로피가 6개 개최도시를 방문한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13일 "14일 제주를 시작으로 대회가 열리는 수원, 전주, 인천, 천안을 약 한 달간 순회하는 '트로피가 온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기간 조직위는 FIFA U-20 월드컵 진품 트로피를 축구팬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먼저 14일 오후 5시 제주 강창학 구장에서 차범근 조직위 부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중환 서귀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한다. 16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 29일엔 전주 중앙살림광장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트로피는 5월 5일 천안종합운동장으로 이동했다가 5월 7일은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이번 대회는 5월 20일 전주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팀과 기니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23일간 열린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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