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이 중동의 ‘오일 머니’를 정조준했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지 언론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S8 시리즈를 첫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는 오는 28일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중동 국가들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중동 상륙에 앞서 삼성전자는 인공섬에 세워진 두바이의 명물 호텔 ‘부르즈 알 아랍’ 외벽에 갤럭시S8 입체 영상 광고를 선보였다.
21일 국내에서 출시되는 갤럭시S8과 S8플러스는 사전예약이 쇄도해 고객 인도가 지연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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