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리 슈틸리케 감독/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유럽파 선수들에 대한 현지 점검을 마치고 13일 오후 귀국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로부터 재신임을 받은 직후인 지난 7일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보거나 직접 면담했다. 지난 9일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홈구장을 찾아 왓퍼드를 상대로 2골 1도움 활약을 펼친 손흥민의 경기 장면을 지켜봤다. 이어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올해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전, 시리아전 때 소집하지 않았던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과 차례로 만났다.
슈틸리케 감독은 독일로 건너가 분데스리가의 '아우크스부르크 듀오' 구자철, 지동원과 면담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과 면담 자리에서 몸 상태와 소속팀에서의 출전시간 등을 체크하고,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헌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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