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울로 디발라/사진=디발라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파울로 디발라(24)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이 찾아왔다. 우상 앞에서 맹위를 떨치며 그의 이름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를 12일(한국시간) 끝난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마련했다.
이날 왼발로만 2골을 몰아치며 유벤투스가 FC바르셀로라는 침몰시키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할 디발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발라는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태어났다. 고향 팀인 인스티투토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무대를 이탈리아로 옮겨 팔레르모에서 4년 동안 89경기에서 21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5년부터는 명문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디발라는 2014~2015시즌을 13골ㆍ10도움으로 마친 뒤 2015년 6월 5년 계약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3200만유로였다.
디발라는 아르헨티나 대표로도 뛰고 있다. 혈통을 따지면 폴란드와 이탈리아 대표로 뛸 수 있었지만 본인이 아르헨티나 대표를 희망했다. 2015년 꿈이었던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A매치 데뷔했는데 우상이 바로 입버릇처럼 닮고 싶다는 리오넬 메시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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