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울로 디발라/사진=디발라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파울로 디발라(24)의 왼발이 빛났다. 왜 그가 아르헨티나 축구의 미래인지를 증명했다. 자신의 우상인 리오넬 메시(30) 앞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유벤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로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FC바르셀로나와 홈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챔피언스리그 8강 빅매치로 꼽힌 첫 경기를 잡은 유벤투스는 이어질 원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 진출이다. 패하더라도 2골 차 이하면 티켓은 그들의 몫이 된다.
수훈갑은 디발라였다. 그는 전반 7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후안 콰드라도의 패스를 잡은 뒤 감각적인 왼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경기를 지배한 유벤투스는 전반 22분 마리오 만주키치가 왼쪽 지역을 돌파한 뒤 연결해준 패스를 디발라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갈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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