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기 ‘누구’ 판매처를 전국 100여개 이마트 매장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11번가, 지마켓, 티몬, 위메프, T월드 다이렉트 등 온라인 쇼핑몰과 롯데하이마트, SK텔레콤 대리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었다.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이마트에서 체험ㆍ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한정판 방탄소년단 브로마이드가 증정된다. 19일까지는 이마트eㆍKB국민ㆍ신한ㆍ현대ㆍ우리카드로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이마트에서 누구를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는 8,700원 상당의 멜론 1개월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누구는 ▦11번가 제휴를 통한 쇼핑 ▦프로야구 경기 알림 ▦오늘의 운세 ▦음악 감상(멜론) ▦가전기기ㆍ인터넷(IP)TV 제어 ▦백과사전 검색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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