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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훈의 아웃프레임] 여전히 가깝고도 먼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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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훈의 아웃프레임] 여전히 가깝고도 먼 곳

입력
2017.04.1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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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순안공항. 서재훈기자
평양시 순안공항. 서재훈기자

8일, 북한 평양 축구취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찾은 순안공항. 평양시 순안구역 공항동에 위치한, 1955년 건설된 북한 유일의 국제공항이다.

베이징을 통해 입국할 때는 긴장 상태라 둘러보질 못했는데 출국 때가 되니 보지 못했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온다. 장황하게 설명을 토해내는 안내원의 설명을 안쓰럽게 들으며 ‘오늘 내로 고려항공이 뜰 수 있을까’ 생각했다.

서울에서 불과 200km, 비행 거리상 채 1시간이 안 되는 거리인데 참 멀리 돌아서 왔다. 멀티미디어부 기자 spring@hankookilo.com

[저작권 한국일보]북한 평양 순안공항. 평양시 순안구역 공항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55년 건설된 북한 유일의 국제공항이다. 2017.04.08.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북한 평양 순안공항. 평양시 순안구역 공항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55년 건설된 북한 유일의 국제공항이다. 2017.04.08.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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